삼성·LG 참전한 로봇청소기 대전…中 기업에 반격 나선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로봇청소기 신제품을 출시 또는 업데이트하며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중국 기업이 점령 중인 안방 시장에서 점유율 회복을 위한 반격에 나섰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은 이달 초 판매량 5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4월 출시 후 한 달 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한 후 차근차근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 자동세척, 스팀 살균이 가능하다. 국내 최초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이 탑재돼 주목을 받았다. 물걸레를 고온 스...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