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국 경제성장률 1.5%로 하향…“반도체 업황·내수 둔화”
국제통화기금(IMF)가 반도체 업황 악화와 내수 둔화로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연속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크리슈나 스리니바산 IMF 아시아태평양국장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IMF·세계은행춘계 총회의 권역별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경제성장률 하향 이유에 대해 “예상보다 나쁜 세계 반도체 사이클(업황 주기)”이라고 말했다. 반도체는 한국의 주요 수출품목이다. 수요 감소와 재고 증가 등으로 반도체 가격이 하락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소비 둔화와...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