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 최태원, 상고이유서 제출…노관장 측 최재형 등 선임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에 대한 진위를 대법원에서 다투게 됐다. 이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항소심에서 쟁점이 된 바 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 측은 전날인 5일 대법원에 500쪽 분량의 상고이유서를 제출했다. 지난 6월20일 상고장을 제출한 이후 한 달 보름만이다. 최 회장 측은 상고이유서에서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 관련 항소심의 판단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항소심은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으로 추정되는 300억원이 SK그룹의 종잣돈이 됐고, 이에 ...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