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방역-암 치료 병행할 때 왔다…전이 없는 ‘착한 암’ 없어
유수인 기자 = 코로나19 유행으로 촉발된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맞춰 암 치료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암환자들의 치료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우려 때문이다. 비교적 ‘착한’ 암으로 불리는 갑상선암도 예외는 아니다. 정유석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이비인후과 교수(갑상선암 센터장)은 오히려 조기치료를 통해 전이를 막는 것이 환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코로나19 방역과 암 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