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칫거리 폐교’ 문화창작공간으로 화려한 변신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인구감소 현상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2월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2022년 0.78명에서 0.06명 줄었다. 정부는 올해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도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이 추계한 올해 합계 출산율은 0.68명이다. 학령인구가 빠르게 줄어들며 올해 신입생을 한 명도 받지 못한 초등학교가 157개교로 집계됐다. 폐교 위기에 처한 소규모 학교는 점차 느는 추세다... [임형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