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대구·경북 최초 근로 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
구미시가 대구·경북 최초로 다음 달부터 질병 또는 부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근로 취약계층의 소득 공백 완화를 위해 생계비를 지원하는 ‘유급병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거주하는 근로 취약계층(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재산 2억 3000만 원 이하) 중 2024년 입원 치료 또는 공단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근로자이다. 이번 사업은 전액 시비로 지원된다. 일용근로자, 영세자영업자, 특수형태 근로자와 같은 근로 취약계층에게 1일 7만 8880원을 연간 최대 ...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