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진단시약 개발’↑…국내 제조 의료기기 비중 확대
유수인 기자 = 지난해 의료기기 품목허가 건수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진단시약 등 코로나19 관련 의료기기 개발 건수가 크게 늘었고 국내 제조 의료기기 비중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 개발이 급증했고, 융복합 의료기기(복합·조합 품목)도 증가 추세를 보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년도 의료기기 허가·인증·신고 현황을 담은 ‘2020년 의료기기 허가 보고서’를 31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증·신고를 포함한 의료기기 품목허가 수는 2020년 총 8183건...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