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 신규 확진자 420명…75%는 수도권 발생

29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 신규 확진자 420명…75%는 수도권 발생

전날 같은 시간 집계 수치보다 19명 적어

기사승인 2021-05-29 19:52:28
코로나19 이동식 PCR 검사소가 시범 도입된 3일 서울 송파구 서울체육고등학교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5.03.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주말인 29일에도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20명으로 집계됐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39명보다 19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14명(74.8%), 비수도권이 106명(25.2%)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52명, 경기 147명, 대구 20명, 인천 15명, 강원 14명, 부산 12명, 경북·경남 각 9명, 광주 8명, 전남 7명, 충남·제주 각 6명, 대전·충북 각 5명, 전북 4명, 울산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94명 늘어 최종 533명으로 마감됐다.

최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면서 하루 확진자는 500∼7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이달 2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85명→530명→516명→707명→629명→587명→533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584명꼴로 나왔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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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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