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다사다난 ‘환혼’, 처음으로 눈물 났죠”
배우 이재욱은 tvN ‘환혼’ 시리즈를 도전으로 기억한다. 30부작을 오롯이 이끌었다. 데뷔 3년 만에 주연으로 올라선 그에게 파트 1, 2로 나뉜 장편 드라마는 어려워도 포기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 산전수전 겪으며 1년을 꼬박 쏟아부었다. 촬영 마지막 날, 이재욱은 늘 그랬듯 담담했다. 다음날 저도 모르게 촬영장 출발 시간에 눈을 뜬 그는 그제야 묘한 기분을 느꼈다. 그래서일까. 종방연에서 박준화 감독과 다시 만난 이재욱의 마음은 세차게 꿈틀댔다. 고생했다는 박 감독의 말에 여느 때와 달리 울컥했다. “작품 끝...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