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전세시장도 들썩…3년6개월만에 ‘집주인 우위’
조기 대선을 앞두고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공약이 확산하며 세종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매맷값 상승세에 이어 전세 가격도 오르며 집주인 우위 시장으로 전환됐다. 14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전세수급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5월5일 기준) 세종시 전세수급지수는 102.1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11월 둘째주 이후 3년6개월만에 처음으로 100선 위로 올라선 것이다. 전세수급지수는 100을 초과할수록 전세 공급 부족을, 100 이하로 내려갈수록 전세 공급 과잉을 의미한다. 세종시의 전세수급지수가 100을 넘었다...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