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경기 침체에 문 닫는 중개사무소…휴·폐업 1137곳
쿠키뉴스 자료사진.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거래가 늘고 있지만 부동산 중개업계는 여전히 한파에 시달리고 있다. 23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중개사무소 휴·폐업 건수는 1137건(폐업 1024건, 휴업 113건)로 조사됐다. 전달(1245건) 대비 8.6%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신규 개업보다 문을 닫는 곳이 많았다. 신규 개업도 총 744건으로 전달(889건) 대비 145건(16.3%), 지난해 같은 기간 (968건) 대비 224건(23.1%) 감소했다. 이는 협회가 공인중개사 월별 개·폐업 현황을 집계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월간 기준 가...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