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 연휴 응급의료 풀가동…문 여는 병원‧약국 ‘1800곳’
서울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료 공백 장기화 속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 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올해 설 대비 1.5배 규모인 1800여개로 대폭 확대한다. 시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 대책을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명절 기간에 응급실 내원 환자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고, 의료 공백과 맞물려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시는 추석 연휴를 ‘비상 진료 기간’으로 지정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연휴 기간 경증 환자들이 더 쉽게 의...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