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역지침 거부” 인천 카페 결국 9시에 문 닫았다
정부의 영업제한 조치를 따르지 않겠다며 24시간 정상영업을 선언한 카페가 방역법 위반으로 고발당했다. 방역당국의 강경 대응에 카페는 오후 9시에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 22일 오전 11시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A 카페를 찾았다. 60평대의 대형 카페이지만 세 테이블만 겨우 채운 모습이었다. 오후 12시 이후 인근 아파트 주민과 카페 앞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고객들이 방문하며 북적이는 듯했다. 잠시뿐이었다. 30분도 되지 않아 카페는 다시 한적해졌다. A 카페는 지난 18일부터 24시간 정상영업을 공지했다. 정부의 방역... [정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