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같이 살래?”
반려동물 첫 입양 위한 안내서
<편집자 주> 입버릇처럼 ‘이생망’을 외치며 이번 생은 망했다고 자조하는 2030세대. 그러나 사람의 일생을 하루로 환산하면 30세는 고작 오전 8시30분. 점심도 먹기 전에 하루를 망하게 둘 수 없다. 이번 생이 망할 것 같은 순간 꺼내 볼 치트키를 쿠키뉴스 2030 기자들이 모아봤다. 쿠키씨는 요즘 출근할 때마다 눈에 밟히는 아이가 있다. 집을 나서면 늘 골목길에 웅크리고 있는 하얀 고양이다. 처음엔 털빛이 고와서 바라봤던 아이가 점점 꼬질꼬질해졌다. 점점 더 추워지는데도, 아이는 갈 집이 없는 듯하다. ‘지난... [정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