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3주째 이어진 폭염경보에 행정력 집중 가동
전북지역에 3주째 이어지는 폭염경보에 익산시가 시민 안전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발효된 폭염경보가 3주째 이어졌고, 현재까지 온열질환자 8명이 발생해 모두 치료를 받고 무사히 귀가했다. 또한 폭염에 돼지 3100여 마리와 가금류 1만 6000여 마리 등이 폐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의 최고 체감온도가 2일 넘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익산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5개 노선의 살수차를 운영하고, 28개소 ...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