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농업용수 공급대책 선제적 추진
전북특별자치도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선제적인 농업용수 공급대책 추진에 나섰다. 13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도내 2169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76.1%로, 평년(73.8%) 대비 103.3% 수준을 기록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완주 경천저수지는 68.7%(평년 70%), 정읍 섬진강댐은 56.6%(평년 46.4%)의 양호한 저수율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도내 저수지 확보량은 5억 3800만톤으로 영농기 이앙기(4월~6월) 농업에 필요한 용수 3억 8200만톤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고, 홍수기(6.21~9.30) 평년 강수 816mm가 ...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