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與 부결 당론 옳다면 날 징계하라”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채상병 특검법’을 부결한 당론이 옳다면 자신을 징계하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7년 전 오늘 19살 청년은 스크린도어에 끼어서 사망하고 7년 후 오늘은 어린 해병대원의 특검법이 부결됐다”며 “사람 목숨 값은 말과 달리 차별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며칠간 우리 당의 그 정성과 간절함을 권력의 심기가 아니라 어린 목숨을 지키는 데 쓰라”며 “당론까지 정해서 과연 무엇을 지켰냐”고 반문했다. ‘채상병 ...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