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김정은 핫라인 구축되나…한차례 회담 후 최종 확정
남북은 7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50분까지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통신 실무회담을 열었다.정부 소식통 등에 따르면 이날 실무회담에는 우리 측 남북정상회담준비위원회 운영지원분과에 속한 청와대와 통일부 실무자 3명이 참석했고 북측에서도 통신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실무자 3~4명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회담에서는 정상 간 '핫라인'(직통전화) 개설 장소와 운영 방안, 도·감청 방지 등 기술적 보안 문제 등이 집중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은 내주 중으로 한차례 더 회담을 갖고 핫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