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 “색깔 말고 일꾼 뽑아달라”… 국힘 단일화 내홍 속 ‘차별화’로 험지 TK 공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험지’로 불리는 대구·경북(TK) 표심 잡기에 나섰다.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둘러싸고 내홍을 겪는 가운데, 이 후보는 1박2일 일정으로 영남권 유세에 나서며 중도층과 지지층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후보는 9일 경북 경주·영천·칠곡·김천·성주·고령 등 6개 도시를 돌며 ‘영남 신라 벨트’ 경청 투어에 나섰다. 그는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경북(TK) 지역에서 정당이 아닌 후보의 능력과 유능함을 선택 기준으로 삼아달라고 호...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