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문안 간 文 “결기 보였다”, 이재명 “단식 중단할 생각 없어”
문재인 전 대통령이 병원에서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단식 중단을 권고했다. 그러나 이 대표는 “잘 알겠다”면서도 단식 중단을 거부했다. 문 전 대통령은 19일 오후 이 대표가 입원한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방문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가 입원 중인 병실을 찾아 손을 잡고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 대표는 일어나지 못하고 누워서 문 전 대통령의 손을 잡았다. 문 전 대통령은 “링거랑 수액만 맞고 복귀는 여전히 안 하신다면서요”라고 말을 건넸고, 이 대표는 “죄송합...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