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지난해 회계·감리 지적사례 14건…매출 관련 최다
지난해 기업들의 회계심사·감리 지적사례가 공개됐다. 가장 많은 유형은 매출·매출원가 관련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유사사례 재발을 막기 위해 매년 지적사례를 공개할 방침이다. 3일 금감원이 발표한 ‘지난해 회계심사·감리 주요 지적사례‘에 따르면 매출·매출원가 관련 유형이 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타자산·부채(4건), 재고 및 유·무형자산(2건), 주식미기재(2건) 순으로 집계됐다. 지적 사례를 살펴보면 반도체 설계·제조업을 영위하는 A사는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