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중고거래 분쟁 감소…“중고나라만 늘었다”
지난해까지 3년간 급증하던 개인간 거래(C2C) 플랫폼 관련 분쟁조정 신청이 올해 들어 감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고나라만 3대 C2C 플랫폼 중 유일하게 분쟁조정 신청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C2C 분쟁조정 신청은 2700건으로, 월평균 337.5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월평균 350건보다 3.6% 줄어든 규모다. 2019년 월평균 44.6건이던 C2C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온라인 중고 거래 급증과 ...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