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병원, 무월급 전공의…대출 축소·회수 우려
전공의 집단 이탈 사태가 두 달째를 맞았다. 병원은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 전공의들은 의료 현장 이탈 후 월급이 끊겼다. ‘갚을 수 있는 만큼만 빌려준다’는 대출의 기본 원칙이다. 의정갈등이 병원 기업 대출이나 전공의 개인 대출에 미칠 파급효과에 관심이 쏠린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기대만큼 실망이 크다”는 입장을 내놨다. 의정 갈등 봉합 가능성에 관심이 쏠렸지만 윤 대통령은 2000명을 늘리겠다는 뜻을 재차 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과학적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