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오렌지 1800톤 직수입…할인 지원 600억원 푼다
정부가 치솟은 사과 가격을 낮추기 위해 수요를 분산할 수 있는 바나나와 오렌지를 집중 공급한다. 다음달까지 제로페이 농축산물 할인 상품권을 600억원 규모로 발행해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할인 지원도 늘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훈 차관 주재로 '농식품 비상 수급 안정 대책 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점검 회의에서 발표한 농축산물 가격안정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품목은 지난 18일부터 13개에서 21개로 늘어났다. 지원 단가도 품목별 최대 2배까...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