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라크 수주 지원에 한화 수혜
정부가 우리 기업의 이라크 재건 참여를 돕기로 하면서, 한화가 수주한 현지 신도시 개발 사업도 재개 물꼬를 텄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이 1년 4개월 만에 부분 재개됐다. 이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에 주택 10만가구와 각종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한-이라크 양국 인프라 핵심 사업으로 한화 건설부문이 수주했다.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은 우리나라 해외건설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다. 공사는 2012년 착공했다가 미수금 문제로 2022년 10월 중단됐다. 한-이라크 양국은 잔여 사업 재개를 위해 ...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