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직원 ‘명의도용 1억 대출’…이재연 원장 “철저히 점검하겠다”
서민금융진흥원에서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1억원을 대출하는 ‘명의도용 사고’가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이재연 원장은 “규정을 정비하고 철저히 점검 하겠다”고 사과했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가 금융 공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연 서금원장에게 “명의도용 사고가 발생한 서금원 지역센터와 관련해 어떤 규정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지난 5월 서금원 포항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대출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배우자의 친구...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