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5 군민과의 대화’ 개최

합천군, ‘2025 군민과의 대화’ 개최

기사승인 2025-01-11 12:25:55
합천군은 군정 비전을 공유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오는 14일 합천읍을 시작으로 21일까지 ‘2025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진다.

올해 합천군은 “합천을 새롭게! 군민을 빛나게!”라는 슬로건으로 민선 8기의 본격적인 후반부를 맞아 2025년을 군정 쇄신의 원년으로 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으로 한층 더 발전된 군정을 펼칠 계획이다.


군민과의 대화 일정은 △14일 합천읍, 대병면, 용주면 △15일 쌍책면, 청덕면, 덕곡면 △16일 초계면, 적중면, 율곡면 △17일 쌍백면, 삼가면, 가회면 △20일 야로면, 가야면 △21일 대양면, 묘산면, 봉산면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17개 읍·면을 방문해 군정 운영 방향 소개와 함께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여, 군정 정책에 반영 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군민 공감대와 군정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행사가 군민들과 진정한 소통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의견수렴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군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군정에 반영해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거점소독시설 현장 점검

합천군 장재혁 부군수는 8일 겨울철 가축전염병 질병 유입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 추진 상황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지속 발생하면서 방역 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실시되었으며 거점소독시설의 운영 현황, 방역 장비 상태, 소독 절차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조류인플루엔자가 가금농가와 야생 철새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량 소독과 예찰활동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농장에서는 출입 통제와 소독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핵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합천군 내 방역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합천군 구내식당 휴무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서

합천군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영세사업장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군청 구내식당 휴무를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

군은 최근 경제 여건 악화로 내수 불황이 심화되며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군청이 솔선수범하여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운영하던 구내식당 휴무일을 10일부터 매월 둘째 주와 마지막 주 금요일로 확대하고 직원들에게 관내 식당을 이용하도록 권장했다. 또한, 2월 이후 경기 동향을 살펴보고 휴무 확대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구내식당 휴무 확대 운영으로 직원들에게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이 따를 수 있지만, 공직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먼저 실천하는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주변 공공기관과 단체에서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극복에 동참해 지역 상권과 상생 발전을 이루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합천병원,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금 일천만원 기탁

용성의료재단 삼성합천병원(병원장 김강훈)이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삼성합천병원은 이재철 전 병원장 시절부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보탬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재철 전 병원장은 2015년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합천군 첫 번째 회원으로 가입하며 지역을 위한 선행을 베풀었다.

김강훈 병원장은 “항상 지역과 함께하는 의료기관이라는 책무를 잊지 않고,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을 나누고 싶다”고 기탁 배경을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합천군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역 내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으로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주시는 병원에 늘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생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기탁자분들 덕분에 합천군이 더욱 따뜻한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우용기계건설 이재근 대표가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과 교육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재근 대표는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가회황매영농조합법인(대표 채정기) 성금 200만원, 가회면 이장협의회(회장 권현노) 성금 100만원, 합천읍 이장협의회(회장 조학래) 100만원, CU합천로터리점(대표 허은경)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군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허은경 대표는 "소중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모두가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CU합천로터리점은 지난해에도 1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한 데 이어 올해에도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으로 합천군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성우 대표 이재근 교육발전기금 1천만원 쾌척

㈜성우 대표 이재근은 10일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윤철)를 방문해 교육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교육발전에 큰 감동을 주었다.


이재근 대표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왔으며 누적 기탁금은 1억 3천만원에 이른다. 또한,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로서 수년간 지역 교육 발전에 헌신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이재근 대표는 "지역사회의 발전은 지역 인재 양성에 달려 있으며, 이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열쇠라고 생각한다"며 "교육발전기금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합천수상태양광 주식회사 대표 류연기도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기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류연기 대표는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키우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철 이사장은 "교육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기탁해주신 기금은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가야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학생 장학금 전달

합천군 가야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변정수, 부녀회장 하석순)는 학생들의 학업 성장을 돕기 위해 가야초등학교와 해인중학교에 각 20만원씩 학생 장학금을 전달했다.


변정수 새마을협의회장과 하석순 부녀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종영 가야면장은 “가야면 청소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목표를 이루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합천시니어클럽, 카페 수려한 1·2호점 아동복지기금 기탁

합천시니어클럽 ‘카페 수려한 1·2호점’(대표 최말남)이 합천군청을 방문해 아동복지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최말남 대표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다양한 기회를 경험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합천군 어린이집 연합회(대표 황경임)도 아동복지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황경임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관내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아동복지기금을 기탁했다”며 “자라나는 아동들의 성장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좋은 뜻을 모아 기탁해주신 만큼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곘다”고 전했다.



◆합천군, 청소년에게 매월 2회, 10년째 따뜻한 손길 전달 중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문동구)는 청소년문화의집 요리강습실에서 돌봄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반찬 서비스를 진행했다.

사랑의 반찬서비스는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양성한 ‘민들레’ 부모상담자원봉사단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특성화 사업으로, 올해로 10년째 매월 2회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부모상담동아리 ‘괜찮아’ 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해 자원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부모의 마음으로 현재까지 4000명의 청소년에게 반찬을 지원해왔다.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유관기관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을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랑의 반찬서비스는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는 대상과 후원 기관·단체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문동구 센터장은 “오랜 시간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부모 자원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연말을 맞아 지역민의 기부 물품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