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3000억 자사주 매입·소각…주주환원율 40% 목표”
신한금융이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1조3215억원을 시현했다고 26일 밝혔다.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영업외비용) 2740억원을 반영한 수치다. 신한금융은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이며, 올해 주주환원율 목표치로 40%를 제시했다. 천상영 신한금융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실적발표회를 통해 “ELS 배상 등으로 인한 거액 영업외비용 인식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펀데멘털을 시현했다”며 “은행 기업대출 중심 자산 성장과 순이자마진 개선에 따른 이자이익 증...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