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우리투자證, ‘종금’ 참 좋은데 ‘업계’ 반응은
우리금융그룹이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해 10년 만에 증권업 재진출을 선언했다. 업계에서는 합병 이후 일정 기간 종금업을 영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영향력이 미미한 소형 증권사를 선택한 탓에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갈 길이 멀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합병 증권사, ‘초대형 IB 목표’…발행어음 강점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우리금융그룹은 이사회를 열고 우리종합금융(우리종금)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하고, 합병 법인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의했다. 우리...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