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평 “국내 BBB등급 채권 5% 불과…자금조달 부작용 우려”
유수환 기자 =국내 채권시장에서 신용등급이 'BBB'인 회사채 비중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일각에서는 기업자금 조달은 물론 금융시장에 부작용을 초래한다는 우려도 나온다. 나이스신용평가 최우석 평가정책본부장은 9일 ‘소멸에 이른 BBB 등급과 벼랑 끝에 선 A등급, 한국 채권시장의 위기’라는 칼럼을 통해 “BBB 등급 시장이 소멸하다시피 하면서 최근 국내 금융시장에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이스신평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BBB 등급 회사채에 대한 국내 비... [유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