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지난해 "직원 땅 투기" 제보
"감사 대상 아니다" 묵살
조계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투기 의혹 제보가 지난해 7월에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LH는 해당 제보는 감사대상이 아니고 사실관계 확인이 어렵다는 이유로 조사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LH가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LH레드휘슬(부조리신고) 접수현황’에 따르면 2020년 7월 22일 ‘개발토지에 대한 정보를 이용한 부적절한 행위’라는 제목으로 직원 투기 의혹에 대한 제보가 들어왔다. 해당 제보에는 “XX씨(퇴직)는 공사 재직시 개발되는 토지에 대한...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