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민주당, 다주택 처분 공약 지켜라”
안세진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더불어민주당의 다주택 국회의원들에게 1주택만 남기고 나머지 보유 주택을 처분하겠다고 한 21대 총선 공약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2016년 3월부터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민주당 의원 21명 중 시세 조사가 가능한 9명의 부동산 가치 변화를 살펴본 결과, 이들의 재산은 평균 49% 가량 늘었다. 경실련은 7일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소속으로 당선된 의원 180명 가운데 42명(23.3%)이 다주택 보유자로...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