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국평’ 분양가 17억원…고분양가에도 흥행 지속 전망
서울 국민평형 아파트 분양가가 17억원을 넘어섰다. 고분양가에도 공급 부족, 매맷값 상승 기대 속 청약 시장 흥행이 지속되고 있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5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은 3.3㎡(평)당 4568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달(4549만8000원) 대비 0.4%, 1년 전(3869만8000원) 대비 18.05% 각각 오른 수치다. 서울 분양가는 지난해 11월 4720만70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은 바 있다. 최고치 대비 낮은 수준이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 민간아파...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