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신 대표, DL이앤씨 구원투수 될까
대림산업(DL이앤씨 전신) 황금기를 이끈 박상신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이 DL이앤씨 대표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최근 주택경기는 시공능력순위 5위(2024년 기준)의 메이저 건설사도 휘청거릴 만큼 좋지 않다. 가장 어려운 시기에 새 수장을 맞이한 회사가 예전 영광을 되찾을지 주목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박 대표는 별도 취임식을 갖지 않고 바로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날 열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박 대표는 일찍부터 차기 대표 물망에 오른 인물이다. 30년 주...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