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랜드마크 오피스 빌딩 공실률 10.6% '비상'
올해 1분기 서울지역에 롯데월드타워, K타워, 수송스퀘어, 타워730 등 대형 빌딩이 완공되면서 오피스 공실률(빈 사무실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이 서울 오피스빌딩 1104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공실률은 10.6%로 전분기 대비 0.5%포인트 올랐다. 대형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이 10.7%로 중소형 오피스빌딩(공실률 8.2%)보다 높았다. 2012년 3분기까지는 프라임 오피스의 공실률이 대형 오피스에 비해 낮았지만 2012년 4분기 여의도 IFC 빌딩의 공급, 2013년 광화문 더케이트윈타워, 스테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