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푸드 아닌 케어푸드…커지는 영양식 시장
조현우 기자 =국내 식품 대기업들이 ‘케어푸드’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고령 인구나 환자 등 한정된 대상만이 타깃이었던 과거와는 달리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전연령 제품으로 확대되고 있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비율은 전체의 15.5%로 나타났다. 2010년 11.0%였던 이 비율은 2017년 14.2%를 기록했다. 전체인구에서 고령인구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 고령사회, 21% 이상 초고령화 사회로 구분된다. 우리나라는 2000년 처음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이후 17년만에 고령사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