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당리당략” “인적쇄신”…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 재공모 논란
서울시의회 교육 및 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채용 과정에서 잡음이 발생하고 있다. 기존 수석전문위원들에 대한 ‘부적격’ 판정이 내려져서다. 시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과 불편한 관계가 이번 평가에 이유라는 지적도 있다. 16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인사위원회는 4월초 개방형 직위인 운영·교육수석전문위원에 대한 채용을 재공고했다. 공개채용 절차에서 서류전형을 통과한 16명이 모두 면접시험에서 ‘부적격(적격자 없음)’으로 판정받았기 때문이다. 부적격자 가운데 2명은 기존 수석전문위원...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