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120억 불법 투자' 건국대 이사장, 검찰 수사받는다
민수미 기자 =교육부가 법인 이사회 심의와 교육부 허가 없이 옵티머스 사모펀드에 120억원을 투자한 건국대 법인 이사장을 수사 의뢰한다. 24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는 유자은 건국대 법인 이사장과 학교법인 부동산 수익사업체인 ‘더클래식500’의 최종문 사장을 배임 혐의로 수사 의뢰한다는 처분을 지난 20일 건국대에 통보했다. 앞서 더클래식500은 정기예금으로 보관·유지해야 하는 임대보증금 재원 120억원을 지난 1월 이사회 심의와 교육부 허가 없이 옵티머스에 투자했다. 지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민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