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부설 정보과학교육원, 4차 산업혁명 대비 ‘인공지능 전공’ 신설

광운대 부설 정보과학교육원, 4차 산업혁명 대비 ‘인공지능 전공’ 신설

기사승인 2020-11-18 14:38:11
사진=광운대학교 제공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회에서도 정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 차원의 관련 산업 육성이 본격적으로 실시되면서 수험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인공지능학과, 인공지능관련학과, 빅데이터학과 등 AI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곳이 없고 현재 개설 중인 가운데, 인서울 4년제 대학교 광운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대학부설 교육기관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에서 2021학년도 신입학 100% 면접 전형을 통해 ‘인공지능 전공’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현재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인공지능 전공을 신설하게 되었으며 이곳에서는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고 내신,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실용음악학 전공 면접+실기 외 100% 면접전형을 실시 중”이라며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을 통해 평균 2년~2년반 학업 기간으로 광운대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내신 4등급, 5등급, 6등급 수험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에 개설되어 있는 전공으로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게임프로그래밍학, 멀티미디어학, 정보보호학, 인공지능, 사회복지학, 아동학, 경영학, 호텔경영학, 관광경영학, 외식경영학, 체육학, 실용음악학 전공이 운영 중이다.

현재, 고3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신입학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며, 원서 접수는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 및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가능하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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