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해교육 이수자 556명 졸업장 받는다
서울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566명의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문해교육은 저학력 성인들에게 글을 읽고 쓰는 생활문해 능력을 갖추게 하는 교육을 뜻한다. 교육감이 지정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초졸 또는 중졸 학력을 인정받게 된다. 올해에는 52개 기관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초등 428명, 중학 138명 등 총 566명이 학력인정서를 받는다. 이수자는 60∼80대 장·노년층이 대부분(96%)이다. 졸업생 가운데 김인덕(86)씨는 최고령에도 배움에 대한 ...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