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4개월간 물놀이 시설 3300여곳 실태점검
환경부가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2일부터 약 4개월에 걸쳐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폭포 등의 시설에서 이용자가 물에 접촉하여 놀이를 할 수 있는 인공시설물로 전국에 3300여곳이 있다. 유형별로는 분수대(바닥분수, 벽면분수 포함)가 2004곳(60%)으로 가장 많다. 이어 물놀이장이 1072곳(32%), 실개천 등 기타시설이 249곳(8%)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내 수질기준 위반시설 △신규 신고시설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 수...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