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이도 총 맞았다” 미얀마 군부 집단학살에 전 세계 경악
이소연 기자 =미얀마 군부가 민주화 시위대 등 민간인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미얀마 군부에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9일 미얀마 정치범지원협회(AAPP)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군부 쿠데타 이후 숨진 민간인은 최소 459명이다. 실제 사망자는 이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 27일 ‘미얀마군의 날’을 맞아 민간인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이날만 최소 114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SNS에는 5세와 13세 어린이가 군부의 총격에 사망했다는 내용이 공유...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