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한국 사망률, 미국 1.3%수준”…트럼프 맹공
정진용 기자 =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 24일 한국과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례를 비교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격전지’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지원 유세 행사에 참석해 “한국과 미국에서 같은 날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면서 “한국의 인구당 사망자가 미국의 1.3%에 불과한 것은 그들의 정부가 자신의 업무에 신경을 썼기 때문”이라고 발언했다. 오...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