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잡 벗은 이란 클라이밍선수, 한국서 실종?…대사관 “가짜뉴스”
2022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한국에 온 이란 여성 선수가 자취를 감췄다. 히잡을 쓰지 않은 채 대회에 참가해 주목을 받은 엘나즈 레카비(33) 선수가 대회 이후 돌연 모습을 감추면서 재한 이란인들은 이란 정부의 처벌 가능성을 제기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반면 주한 이란 대사관은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18일 재한 이란인 A씨는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경기 끝나고 한국에서 실종됐다. 출국이 됐는지 안됐는지 조차 알수 없다”라며 “대사관 측이 데려갔을...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