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카’ 김건우 “롤드컵 우승, 우연 아님을 증명하겠다”
2022년 당시 20살 ‘신예’ 미드 라이너가 LoL 씬을 뒤흔들었다. “진짜 ‘제카’ 미쳤어요. 크레이지 ‘제카’.” ‘클템’ 이현우 해설의 외침이 전 세계로 울려 퍼졌다. 디펜딩 챔피언 ‘스카웃’ 이예찬마저 맹렬한 사일러스에 4연속으로 무릎을 꿇었다. ‘제카’ 김건우는 그렇게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로얄로더가 됐다. 최정상에 올랐음에도 김건우는 여전히 도전자의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소속팀 한화생명e스포츠(한화생명)는 지난해 롤드컵 진출 실패의 아픔을 뒤로...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