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결치는 영화의 바다…힘찬 돛 올린 부국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영화의 바다로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2일 부산 우동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인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장을 꾸몄다. 배우 강동원, 차승원, 박정민, 김신록 등 개막작 출연진부터 이정재, 송중기, 이동휘, 이준혁, 장동건, 김희애, 예지원, 김규리, 권해효 등 배우들과 해외 영화인까지 빼곡하게 자리했다. 배우 안재홍, 박보영의 사회로 진행된 현장에는 4500명을 훌쩍 넘기는 관객이 운집,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