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이 지적장애자인가" 비하 논란 기안 84, 결국 사과
웹툰 작가 기안84가 자신이 네이버 웹툰에 연재중인 '복학왕'에서 청각장애인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그는 3일 만에 공식 사과했으나 질타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지난 7일 공개된 '복학왕' 248화에서 청각장애인 캐릭터인 주시은은 휴게소에서 닭꼬치를 사 먹게 된다. 이 과정에서 어눌한 발음을 가진 주시은은 "닭꼬치 하나 얼마에요?"라는 말을 "닥꼬티 하나 얼마에요?"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그려졌다.주시은의 속마음 역시 '하나마 머거야디', '마이 뿌뎌야지', '딘따 먹고 싶었는데' 등 어눌한 발음으로 표현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