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모범택시2’ 빌런 신재하를 기억해 주세요”
배우 신재하는 얼마 전 고향집에 갔다가 어머니에게 스케치북 꾸러미를 받았다. 어리둥절해하는 그에게 어머니는 말했다. “사인 몇 장 해놓고 가, 누가 부탁을 해서….” 뿌듯한 마음으로 작은 사인회를 가진 그는 그제야 작품 인기가 실감 났다. tvN ‘일타 스캔들’과 SBS ‘모범택시2’에 연달아 출연하며 인지도가 부쩍 늘었다. 일본 여행을 가서도 현지인들이 아는 척을 해왔단다. “요즘 ‘어, 신재하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요. 심지어 그간 내색 않던 어머니도 사인 요청을 하시더라니까요!&r...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