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신체 찾아서…” 세계가 열광한 몸싸움
‘삐-익’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근육질 남성 두 명이 경기장으로 들어선다. 주인공은 ‘사랑이 아빠’로 유명한 이종 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후배 선수이자 ‘소방관 파이터’인 신동국. 육중한 두 신체가 둔탁한 파열음을 내며 힘 대결에 나선다. 지켜보는 이들은 “짐승 대 짐승의 격투” “멋있다” “연장전 갑시다”라며 마음을 졸인다. 승부가 갈라지고, 패자가 존경을 표하며 절을 하자 승자도 맞절한다. 지난 1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 4화 속 한 장면이...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