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이 대순가, ‘인디아나 존스’인데
2차 세계대전이 벌어지고 있는 1944년, 모험가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는 동료 고고학 교수 바질 쇼(토비 존스)와 함께 나치가 약탈한 보물을 찾아 나선다. 이들이 발견한 건 시간을 돌릴 수 있는 아르키메데스의 다이얼 ‘안티키테라’의 반쪽. 나치와 절체절명의 추격전을 벌이던 이들은 마침내 안티키테라를 지켜내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1969년 뉴욕, 정년퇴임을 맞은 존스 앞에 바질 쇼의 딸이자 자신의 대녀 헬레나 쇼(피비 월러-브리지)와 의문의 세력이 찾아와 안티키테라를 앗아간다. 평범한 교수의 삶을 살던 존... [김예슬]